일본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교토 여행을 소개합니다. 교토는 옛 일본의 수도로서 풍부한 유적과 아름다운 경관을 가지고 있어 많은 이들의 꿈과 로망이 담긴 곳입니다.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아름다운 정원, 성과 사원, 전통 차 문화와 요리까지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곳이죠. 지금 이 블로그에서는 교토 여행에서 반드시 경험해야 할 명소를 소개하겠습니다.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 걸어보며 오래된 전통을 느껴보거나, 아름다운 계절별 풍경에 마음을 빼앗길 수 있을 것입니다. 교토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공유하겠습니다.
목차
1. 교토 후시미 이나리 신사
일본 교토 남부의 아름다운 숲길인 이나리산은 1,300년간의 역사를 지닌 순례길입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풍경을 빛내는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인간의 손으로 만든 토리이 길입니다. 붉은 주칠로 만들어진 토리이는 산기슭에서 후시미 이나리 신사까지 연결되어 있으며, 4㎞에 걸쳐 고요한 연못, 작은 폭포, 아름다운 묘지들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이 길은 연중무휴로 개방되어 있으며 정상까지 약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정상에서는 교토 시내의 황홀한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며, 계절에 따라 녹음이 짙은 숲과 화려한 풍경이 변화합니다. 여름에는 그늘진 숲, 주홍색 토리이가 돋보이며, 겨울에는 눈을 막아주는 순백의 레드 토리이로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2. 교토 킨카쿠
킨카쿠 절(金閣寺)은 교토 북쪽 언덕에 자리한 아름다운 절로, 아시카가 요시미츠 쇼군이 1408년에 세운 곳입니다. 특별한 재해 없이 남아있어 중요한 일본 문화 유산 중 하나입니다. 건물은 원래 모습을 재현하고 옻칠과 금박으로 복원되었으며, 각 층은 다른 양식과 장식으로 미술과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금박을 입힌 불사조가 지붕 꼭대기에 서 있으며, 각 층은 독특한 디자인으로 빛납니다. 일본의 역사와 예술을 탐험하려면 킨카쿠 절을 방문해보세요.
3. 교토 기요미즈데라
조용한 풍경과 아름다운 건물로 둘러싸인 기요미즈데라는 교토 동쪽 산 중턱에 위치한 중요한 불교 사찰입니다. 원래 '오토와산 기요미즈데라'라고 불리지만, 일반적으로 '기요미즈데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사찰은 대규모 건물과 관세음보살의 상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778년에 창건되었습니다. 특히, 기요미즈데라를 상징하는 건축물은 거대한 기둥 위에 세운 본당으로, 일본 국보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경치 아름다운 이곳에서는 조용한 순례와 역사적인 불교 유산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4. 니조성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1603년에 세운 에도 성은 교토를 방문할 때 사용한 성으로, 이곳에서 토요토미 히데요시를 물리치고 에도막부를 세웠다. 에도 성은 동서로 500m, 남북으로 400m 규모의 성벽과 해자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이 성은 내부가 화려한 점에서 독특하며, 특히 성의 중심인 니노마루는 건축미를 자랑합니다. 성에는 새 울음소리를 흉내내는 '우구이수바리' 마루가 있어 외부의 침입을 알아차리기 쉽습니다. 이곳은 일본 역사와 문화를 탐험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5. 긴카쿠지(은각사)
교토 북동쪽에 위치한 긴카쿠지는 환상적인 정원과 아담한 사찰 건축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유적지입니다. 방문객들은 킨카쿠지의 마루에서 앉아 정원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합니다. 이 곳은 모래를 이용하여 조성된 정원과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산책로로, 독창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유네스코 문화유산입니다. 방문자들은 이곳에서 평화롭고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교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6. 산주산겐도
산주산겐 당, 혹은 렌게오 인 사찰 본당은 일본의 불교 사찰로, 그 유명한 길이 122m인 목조 건물로 꼽힙니다. 이 사찰는 12세기에 고시라카와 천황의 명령으로 건립되었으며, '33개의 칸으로 이루어진 건물'이라는 이름 그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곳에서 숭배되는 불교의 관음은 도움을 청하는 이들에게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전해집니다. 현재의 건물은 1249년 화재로 소실된 원래 건물을 재건한 것으로, 1266년에 완성되었으며 일본 국보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금으로 된 천수관음상 1001개로 유명한 이 사찰는 그 화려한 모습으로 방문객을 매료시킵니다.
7. 철학의 길
1.8km에 달하는 철학의 길은 긴카쿠지(銀閣寺) 입구에서 시작합니다. 이 길은 독일 하이델베르그 칸트 길과 마찬가지로 1891년부터 그 이름을 얻었습니다. 1921년에는 약 300여 그루의 어린 벚나무가 이 길에 심겨서 봄에는 아름다운 벚꽃길이 되었고, 1968년에는 지역 주민들의 성원으로 정비되었습니다. 이곳에서 걷며 철학적인 생각에 잠기며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8. 교토 난젠지
난젠지(南禅寺)는 선종의 사원으로, 일본의 전통미를 대표하는 곳입니다. 난젠지의 대부분 건물은 국보나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고려시대 초조대장경 인쇄본 일부도 소장하고 있습니다. 난젠지로 가는 길에는 '철학의 길'이 있어서, 약 2km에 이르는 한적한 산책로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길은 수로를 따라 흐르며 아름다운 꽃나무가 우거져 있으며, 난젠지뿐 아니라 긴카쿠지, 호넨인 등 유명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어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이 길의 이름은 교토 대학의 교수이자 철학자였던 니시다 기타로가 즐겨 산책했던 곳에서 따왔습니다.
9. 니시키 시장
니시키코지(錦小路)는 니시키 텐만구(錦天満宮)에서 미부(壬生)까지 이어지는 약 2km의 길로, 140여 개의 상점에서 생선, 건어물, 청과물, 반찬 등을 판매합니다. 이 거리는 데라마치도리(寺町通り)에서 다카쿠라도리(高倉通)까지 연결되며,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여는 가장 활기찬 시간은 점심 전과 저녁입니다. 이곳에서는 주민들과 음식점의 요리사들이 모여 다양한 식재료를 구매하며 활기찬 시장 분위기를 즐깁니다.
10. 교토 덴류지
아시카가 다카우지가 창건한 사찰로, 고다이고 천황의 번영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그는 중국과의 무역을 통해 건립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덴류사선을 개설하였습니다. 이 사찰은 교토의 5대 선종 사찰 중 최고로 높이 평가되었으나, 무로마치막부의 몰락과 함께 세력이 약화되었습니다. 건립 당시의 건물은 불에 타 없어지고 현재의 건물은 메이지시대에 지어진 것입니다. 이곳은 아라시야마와 가메야마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정원과 대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사찰 북문 밖으로 나가면 아름다운 대나무 숲이 펼쳐집니다.
11. 교토 료안지
오닌의 난과 1797년 화재로 인해 많은 건물이 손실되었지만, 료안지는 오직 정원 하나를 위해 세계 각지에서 찾는 여행객들에게 그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흰 모래 위에 작은 돌 15개가 동서로 놓여있는데, 어떤 각도에서도 15개를 동시에 볼 수 없어 완벽하지 않지만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즐기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정원의 창조자와 창작 시기는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아 있으며, 다양한 설화와 이야기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12. 교토 도후쿠사
도후쿠사는 헤이안 시대 말기에 나라의 도다이사와 고후쿠사에 대항하기 위해 창건된 사찰로, 이름은 두 사찰에서 한 글자씩 따와 붙여진 것입니다. 이 사찰은 삼문, 선당 등 많은 국보급 건물을 보유하고 있어 교토의 5대 선종 사찰 중 하나로 손꼽히며, 특히 쓰텐교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아름답습니다. 가을에는 몰려드는 관광객들이 단풍을 감상하기 위해 찾는 장소이며, 사찰 안에는 모래와 돌로 만든 가레산수 정원도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13. 교토 도사
공해(공해)가 796년에 창건한 교토고고쿠사는 헤이안 시대의 사찰로 국가 수호를 위해 세워졌으며, 도사라고도 불린다. 이 사찰는 화려한 조각으로 장식된 남대문, 웅장한 본당, 일본 최고의 목조불탑인 오층탑 등으로 유명하며 밀교 진언종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월 21일에는 절 내에서 벼룩시장이 열린다.
14. 교토 고쇼
교토 고쇼는 1869년까지 약 500년 동안 일왕의 왕궁으로 사용된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이곳에서 일왕들은 즉위식과 국가 의식을 거행하였으며, 시시덴과 세이료덴 등 중요한 건물들은 1855년 화재 이후에 재건되었으나, 헤이안 시대의 건축 양식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교토 교엔 내에 위치하며, 많은 역사적인 의미를 담은 곳으로 남아 있습니다.
15. 에이칸도 젠린지
젠린지(禅林寺)는 일본 정토종 정산파의 총본산으로 교토에서 유명한 단풍 나무로 가득한 사찰로, 3천 그루가 넘는 단풍 나무가 특징입니다.
16. 교토 치쿠린
노노미야 신사부터 텐류지의 북문을 거쳐 오코치 산소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산책로입니다. 이곳은 날씨나 시간대에 따라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그러나 이곳은 인기 관광지로, 오전 9시가 넘어가면 세계各地에서 온 여행자들로 붐볐습니다. 조용한 숲길을 혼자 누릴려면 오전 8시 30분 이전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17. 교토 다이지
1606년,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부인인 네네가 그의 명복을 기리기 위해 세웠던 사찰입니다.
18. 교토 야사카 신사
야사카 신사는 교토에서 '기온상'으로 잘 알려진 곳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매우 친숙한 곳입니다. 이 신사의 기원은 656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고구려에서 온 이리지 사절이 신라 우두산에 위치한 신을 모시고 제사를 지낸 것으로 시작됐다고 전해집니다. 이 신사는 매년 1월에는 첫 참배를 하러 1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찾고, 7월에는 기온 마츠리 축제의 중심지가 됩니다. 이 신사는 천 년 이상 '기온사'로 불렀으며, 1868년에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19. 닌나지
닌나지는 교토시의 중심부에 위치한 사원으로, 888년에 우다 천황 때에 창건되었습니다. 이 사원은 오중탑과 금당과 같은 일본의 중요문화재를 자랑하며, 봄에는 아름다운 벚꽃으로 유명하고 가을에는 황홀한 단풍으로 더욱 빛을 발합니다.
20. 헤이안 신궁
1895년에 건립된 이 궁은 간무덴노(桓武天皇)의 헤이안 천도 1,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에도시대에 도쿄가 정치적 중심지가 되면서 교토는 상징성을 잃었지만, 교토의 교육, 문화, 산업, 생활을 부흥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이 궁을 설립했습니다. 이 궁은 넓은 신사 경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왕궁 형식의 건물로 헤이안시대의 스타일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붉은 옻칠로 된 기둥과 초록색 기와가 특징적입니다.
21. 겐닌지
교토에서 오래된 선사로 불리는 겐닌지는 린자이슈 겐닌지파의 대본산으로, 요사이 선사에 의해 창건되었습니다. 이 사찰는 교토에서 손에 꼽히는 대사원 중 하나로, 넓은 부지에 위치하며 다양한 문화재로 유명합니다. 겐닌지는 우주 개념을 형상화한 아름다운 정원, 대표적인 예술품으로 꼽히는 병풍, 그리고 웅장한 본당의 용 천장화로 유명합니다. 특히, '치온인'의 용 천장화는 많은 이들이 겐닌지를 찾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22. 산젠인
산젠인, 이전에는 히에이산에 위치했으나 메이지 유신 후 오하라로 이전하며 현재의 이름을 얻었습니다. 이 신사는 넓은 경내와 2개의 아름다운 정원을 자랑하며, 슈헤키엔은 입체적인 배치로 연못과 바위 등을 꾸며 심미적인 정원을 형성하고, 유세이엔은 삼나무와 단풍나무 중심으로 심플한 정원입니다. 유세이엔의 이끼 위에는 신사의 마스코트 '와라베 지장'이 많이 놓여있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미소를 짓게 합니다. 특히 초여름과 단풍 계절에는 특별히 아름다운 모습을 선사합니다.
23. 시모가모 신사
카모미오야 신사는 카모와케이카즈치노오카미의 조부인 카모타케츠네미노미코토와 어머니인 타마요리히메노미코토를 모신 신사입니다. 교토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원생림 타다스의 숲 북쪽 끝에 자리하고 있으며, 아오이 마츠리와 같은 중요한 행사 때는 행렬이 이곳을 지나갑니다. 제신을 모시는 본전 앞에는 십이간지의 수호신을 모신 코토샤라는 건물도 있습니다.
24. 교토 기타노 덴만구
고려 말기에 건립된 스가와라 미치자네를 모신 덴만구는 교토의 중요한 신사 중 하나입니다. 947년에 창건되어 957년에 신덴(신사의 주요 건물)을 건설했으며, 현재 건물은 1607년에 재건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본전 내진은 주요 건물로, 협전이 서쪽 끝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건물 주변에는 툇마루와 난간이 둘러져 있으며, 지붕은 히와다부키로 되어 있습니다. 또한, 혼덴 앞에는 하이덴이 있으며, 하시가쿠시와 가쿠노마도 건립되어 있습니다.
25. 교토 타워
교토 시내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131m의 높이로 솟아올랐으며 1964년 도쿄 올림픽과 신칸센 개통과 연관된 기념비적인 타워입니다. 이 타워는 원래 교토 중앙우체국이 있던 장소에 지어졌으며, 독특한 금속 격자 프레임 구조로 축조되었습니다. 이 독특한 형태는 교토의 바다가 없음을 상징하며, 첨단 지진 및 태풍 대비 기술로 지어져 지금까지 어떤 피해도 입지 않았습니다.
26. 교토 쇼렌인
키요미즈데라에서 시작해 히가시야마의 사찰와 신사를 구경하며 북쪽으로 여행하다 보면, 정확히 중간에 이곳을 만납니다. 이곳의 입구에 자리한 녹나무는 약 800년의 역사를 자랑합니다. 이 사원 내부에는 '청부동명왕이동자상(靑不動明王二童子像)'이라는 국보로 지정된 작품이 있으며, 그림자처럼 부유하는 청부동명왕을 묘사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쇼렌인에서 열리는 야간 특별 개장은 파란색 조명으로 경내를 아름답게 비추어주어 교토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27. 교토 산넨자카 니넨자카
이 작은 골목은 오래된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기념품 가게, 카페, 식당 등이 길 양 옆에 밀집해 있습니다. 이 골목은 "니넨자카"와 "산넨자카"라고 불리며, 그 이름에는 몇 가지 설화가 있습니다. 첫 번째 설화에 따르면, 이 골목의 이름은 일본어로 2년과 3년을 나타내는 "니넨"과 "산넨"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 골목의 이름은 807년인 다이도 2년과 3년에 만들어졌다는 역사적 사실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두 번째 설화에 따르면, "니넨자카"와 "산넨자카"는 언덕을 오를 때 조심하라는 경고의 의미로, 그리고 키요미즈데라로 안전한 출산을 기원하기 위해 지나가는 길에 위치해 있다고 전해집니다.
28. 치온인
현재 일본에 남아 있는 산몬 중에서 산몬의 규모로는 가장 큰 것이 바로 이 곳입니다. 또한, 내부도 상당히 넓어서 정말로 모든 것을 둘러보려면 1시간 이상이 소요됩니다. 특히, 국보로 지정되어 있으며 가장 큰 볼거리인 미에이도는 현재 복구 작업 중이어서 내부로는 들어갈 수 없지만, 그 외관만으로도 그 놀라운 크기와 아름다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29. 가미가모 신사
이 지역을 옛날부터 지배한 귀족 가문 카모(賀茂)의 조상신인 카모와케이카즈치노오카미(賀茂別雷大神)를 모신다. 이 신사의 정식 명칭은 카모와케이카즈치 신사(賀茂別雷神社)입니다. 교토 천도 이전부터 이 신사는 큰 영향력을 가졌으며, 교토가 일본의 수도가 된 이후에도 왕실에서 직접 관리하는 신사로 남았습니다. 본전(本殿)에 들어가기 전에는 배례를 드리는 호소도노(細殿) 앞에 원뿔 모양의 모래로 만든 예술 작품이 있습니다. 이 모양은 신이 강림한 카미가모 신사 북쪽의 산 코야마(神山)를 형상화 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또한, 이 신사는 매년 5월 15일에 열리는 아오이 마츠리를 주관합니다.
30. 교토 마루야마 공원
원래는 공공기관의 산림이었으나, 1900년대 초반에 공원으로 변모하였습니다. 삿포로 시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 명소 중 하나로, 5월 초에는 꽃놀이로 붐볍지만 그 외의 시기에는 평온한 공원으로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은 하늘로 뻗어 올라가는 원시림으로, 1921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공원 내에는 다양한 작은 동물과 새들이 서식하며, 마루야마 동물원과 홋카이도 신궁이 인접해 있어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공원 내에는 야구장 등의 스포츠 시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마치며
교토 여행에서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통해 일본의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특별함을 느껴보세요. 환상적인 사원과 아름다운 정원들을 돌아보며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교토의 전통 건축물과 명소들은 역사의 향기와 아름다움을 함께 전달합니다. 교토 여행에서 아름다운 순간들을 소중히 기억하며 교토 여행의 추억을 가슴에 담아주세요. 멋진 교토 여행이었다는 감동을 마음속에 간직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교토 여행 추천 베스트 30 여행지 소개를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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